세상소식

이자녹스 입소문 마케팅 사례 (1)

헬프유 2016. 2. 13. 06:00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하면 이른바 ‘알바’를 동원해 소비자들 사이에 특정 메시지를 유포하는 ‘인위적 작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다수의 사용자 ID를 확보하고 IP 추적을 피해 가며 펼치는 ‘작전’쯤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마저 있다. 하지만 입소문 마케팅은 결코 그러한 ‘여론 조작’이 아니다. 입소문 마케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고객들이 자신의 체험과 다른 고객과의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추천하도록 유도, 관리하는 종합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2005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 홍보대사 캠페인’이야말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부를 만하다.


 화장품 업계에서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마다 주름 개선 신제품을 앞 다투어 출시하면서 그 경쟁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005년 가을 이자녹스(ISA KNOX)는 “보이는 주름에서 숨은 주름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블 제형’,‘더블 용기’로 차별화된 더블 이펙트(Double Effect)를 내놓았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도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로 바꾸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려 노력하였다
 

200명으로 구성된 더블 이펙트 홍보대사 캠페인을 펼쳤으며 더블 이펙트 홍보대사 캠페인은 20대와 30대 타깃 고객층 가운데 소비자들을 추려낸 뒤 이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홍보대사 스스로 입소문을 전파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