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

사교육 영어시장에서의 생존방법과 대안(1)

헬프유 2016. 2. 27. 06:00

전체 사교육 시장에서 영어전문어학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보습형태의 학원과 입시위주 학원의 비중이 커지는 현상은 ELT시장의 불황을 더욱 무색하게 한다.
학원가의 메카였던 강남 대치동 거리 역시 대형 어학원의 폐업과 더불어 입시형태의 학원들이 들어서고 있으니 말이다.


이 같은 영어전문어학원의 불황은 정부의 정책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사교육을 지양하는 정책과, 쉬워지는 대입, EBS 문제 위주의 출제경향 등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10시 이후 영업 금지와 학원 내에서 교재를 판매하지 못하는 등의 학원법의 이유도 학원 운영의 어려움을 더하게 한다.
이런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언어세상이 험한 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습학원 / 입시학원의 공략을 할 필요가 있다.


 

<대안>

> Neat 수험서 만들기
 
Neat 시험은 정권이 바뀌는 시점에 존폐여부의 기로에 서 있지만,
투자금액이나 현 영어시험의 문제점 등을 고려해봤을 때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시장 반응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보습학원 / 입시학원 시장을 대비한 교재의 라인업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보습형태학원이나 입시위주의 학원의 영어파트를 공략하기 위해서 수험서는 필수다.
하지만 이미 선행주자들이 있고 시장에서 사회평론의 Bricks Neat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점에서
후발주자로써 특색있는 교재를 만들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조용히 사라지는 교재로 전락할 수 있다.
때문에 경쟁 출판사의 교재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