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소식

사교육 영어시장에서의 생존방법과 대안(2)

헬프유 2016. 2. 28. 06:00

사회평론의 Neat 와 이퓨쳐의 Neat Series 를 살펴보면,
두권 다 Neat 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지만 내용은 Neat의 유형만 담았을 뿐
Neat의 3000 필수 단어나, 200개의 표현이 수록되어 있지는 않다.
이런 타사 교재의 맹점을 파고들어 자사의 개발교재는 필수단어와,
표현을 담은 교재를 출시하여 타사 교재와의 차별성을 둔다면 후발주자이지만
기존의 교재와는 차별화된 교재로 어필할 수 있다.
분명 현재 시점에서 영어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Neat 이다.
모든 대형어학원에서 Neat 대비로 열을 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에 따른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Neat 교재의 출시는 점점 시장에서 규모가 작아지는 기존의 영어전문어학원 방문에서 탈피해
보습학원, 입시학원까지 진출하여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자체 캠프의 운영

 

연간 25,000명의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여한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 이제는 일반화된 코스로 인식 되어진 듯 하다.
실질적으로 영어학원 시장의 규모 축소만큼 캠프 인원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정도가 덜 한 느낌이다.

캠프운영의 가장 큰 이점은 교재 홍보와 브랜드 홍보를 들 수 있겠다.
현재 시장에서 캠프 교재로 사용되는 타이틀은 일반적으로 신간 위주의 교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과 커리큘럼이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물론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전 충분한 시장조사와 자사의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초기 시장진입에 따르는 위험성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 포화상태인 지금 이 시장에서 헤쳐나갈 길은 레드오션인 시장 속에서
퍼플오션을 찾아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