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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라고 들어보셨어요~?

헬프유 2016. 6. 30. 17:45

오늘 포스팅 제목처럼

'방가슈랑스'.

 

보험과 관련해 이야기 나누거나, 기사를 보게 되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단어인데요.

 

이 내용은 함께 공유해보고,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방카슈랑스의 단어의 뜻을 알아볼까요?

 

단어에서부터 벌써 외국 어딘가의 느낌이 나는데요, 이 단어는 프랑스어로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이 제도는 바로 은행과 보험회사가 상호제휴와 업무협력을 통해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간 새로운 금융결합 서비스 형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장점은 보험사는 은행의 전국적인 점포망을 통해 판매채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고, 은행으로서는 각종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실채권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나 선진국에서는 금융기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방카슈랑스가 2003년 8월 말 도입되었습니다^^

 

방카슈랑스 대상 기관은 시중은행과 증권, 상호저축은행 이외에 시중은행과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카드사도 포함됩니다.

 

간단하게 보면, 은행창구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고객입장에서도 장, 단점이 있어요.

이미 구축되어있는 판매조직을 활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입니다. 똑같은 보험사의 똑같은 상품일지라도 은행에서 파는 게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또, 은행에는 점포마다 고액 예금자를 상대로 자산관리해주는 pb가 있으며, 이를 통한게 아니더라도 창구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편하게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계약 이후 관리가 부실하다고 해요. 은행직원이 1-4년 간격으로 점포 이동이 있기 때문에, 나를 가입시킨 직원이 없으므로 매끄러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상담시간 부족 및 은행원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 자질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때는 자유롭게 보험 선택과 결정이 가능하지만, 은행에서 짧은 시간내에 고객에게 판매하는 경우는 스스로의 입맛에 맞는 보험을 가입하기 어렵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