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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캠페인 (네이버, YG엔터테인먼트) 진행중
헬프유
2016. 8. 10. 20:31
네이버와 yg엔터가 함께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오디오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네이버랩스를 통해 축적해 온 음성합성 기술과 배우 유인나의 음성을 기반으로 녹음본과 합성본이 결합된 '유인나 오디오북' 3권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이 후에 이를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통해 무료로 제공합니다.
3권의 책은 '데미안' , '동물농장', '왕자와 거지'로 이뤄졌습니다. 책 전반부는 유인나가 직접 읽고, 후반부는 네이버의 음성합성 기술력으로 오디오북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유인나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처럼 실제와 가까운 소리를 재현해 냅니다. 물론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흡사하고 무리가 없습니다^^
네이버의 음성합성기술은 오디오북 녹음시간을 1권당 10시간에서 절반으로 줄여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네이버랩스가 '합성단위 선택방식'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nVoice' 라는 기술은 현재 뉴스 읽기, 사전 예문 읽기, 번역기 등 네이버의 실제 서비스에 적용했습니다. 향후 음성을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사람과 기술을 이어주는 기업들의 노력은 볼 때마다 감동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 것 같아요.
유인나씨의 목소리로 듣고 저도 책 감상해야겠습니다~
네이버, 와이쥐의 콜라보레이션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