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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요리해봤어요^^
헬프유
2016. 8. 29. 20:41
자취하고 있는 제가 오랜만에 집에 가게 되었어요~
엄마가 해주는 집밥을 먹고 싶었으나
제가 먹고 싶은 건 제가 해먹으라고 하시는 자유방임주의의 저희 집의 가풍에 따라
저는 닭을 사왔습니다^^
제가 오늘 요리하고자 한 것은 찜닭이에요
물론 옆에 보시면 닭볶음탕도 있죠??
ㅋㅋㅋ네, 닭으로 회포를 풀고자 했어요~
보시면 마지막에 넣은 당면이 있는데요,
제 생각엔 충분히 삶고 물에도 불렸다고 생각했는데요
저렇게 있던 국물이 나중에는 다 없어질 정도로
당면이 물을 많이 흡수하더라구요^^
요리의 세계는 아직도 저를 멘붕에 빠지게 합니다.
야채로 국물을 내고, 닭은 손질하고 한번 데쳐서 핏물과 기름을 제거하구요~
국물에 양념을 하고 닭을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ㅎ
양념의 비율은 적어드릴 수 없어요 ㅎㅎ
왜냐하면 손맛이라는 것에 의지하는 저는
만들 때마다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다만 가족들이 맛있다고 해주는 바람에
저도 더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닭고기를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식사로도 너무 좋은 찜닭과 닭볶음탕
가족이 많아서 이렇게 요리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하다보니,
재료비도 밖에서 먹을 때보다 적게 들어서 가난한 자취생은 너무 행복했어요^^
혼자서 요리해서 먹으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죠
여러분도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 맛난 저녁 이미 드셨을까요~?
월요병을 이기기 위해서 맛난 야식 드시려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