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제대로 즐겨봤네요 ㅎ

춘천 닭갈비 좋아하시나요ㅎㅎ?

저 춘천에서 맛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어요 ^^

 

 

닭갈비는 해외사람들도 관심을 가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볶음 요리인데요,

토막낸 닭을 포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또는 넓게 편 닭 고기)

고추장, 간장, 마늘, 생각 등으로 만든 양념에 재웠다가 고구마, 당근, 양배추, 양파, 파, 떡 등의 재료와 함께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입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유래한 향토음식으로 춘천 닭갈비라고 합니다.

 

 

원래는 토막내지 않은 고기였는데요, 나오자마자 가위로 잘라주시는데,

생고기가 잘 짤려서 신기했어요 ㅎㅎ

 

춘천 닭갈비가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1960년대 춘천 닭갈비를 처음 만드신 인물이 당시 춘천 중앙로 자리에서 돼지갈비 식당을 운영하던

김영석씨입니다. 그 당시에는 돼지파동으로 돼지고기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닭을 포 떠 갈비처럼 구워본 것이 닭갈비의 원형입니다.

 

 

1970년대 들어 춘천의 번화가인 명동 뒷골목을 중심으로 유명해져서,

휴가나온 군인들과 대학생들로부터 값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요리로 각광 받았습니다.

 

닭갈비를 먹고나서는 꼭 볶음밥을 드셔야죠 ㅎㅎ

 

 

사실 저희가 지금 먹고 있는 닭갈비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조리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뼈를 포함했었지만,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쓰는 쪽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춘천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70%가량 닭 소비량이 많다고 하네요 ㅎㅎ

 

 

 

막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ㅠㅠ

저 이거 먹으러 다시 가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