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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가 계속 올라가는 지옥철을 탔어요

헬프유 2017. 6. 23. 13:00

아무래도 여름에는 지옥철이나 지옥버스를 타는것이
다소 두려운 일인것 같아요.
이렇게 더운 때에는 옆사람과 붙어있는 것도 매우 싫은 일이고.,
거기에다가 옆사람이 땀이 나서 축축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이 바로 지옥이 아닐까 싶어요.

 

어제 저는 그 경험을 했는데요.
어쩌다보니 지옥철을 타게 되었는데 제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이
땀이 많이 났더라고요.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붙어오게 되었는데
축축한 느낌때문에 계속 불쾌 지수가 올라갔답니다.

한 20분 넘게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그분도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지만
저도 매우 힘들었답니다.
계속 스칠때마다 축축한 느낌이 너무 싫고 힘들더라고요.

 

앞으로 저는 날이 더 더워지면 대중교통은 최대한 피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땀이 나면 저 때문에 불쾌지수가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반대로 오늘처럼 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경우도 생길테니까요.
그래서 최대한으로 대중교통은 피해보려고요.

 

 

아마도 앞으로는 차를 자주 끌고 다닐것 같아요.
쾌적하고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이니까요.
물론 주차할 곳이 없다거나 술약속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오면 그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죠.

그럴때는 지옥 시간은 피하는게 상책일 것 같아요.

 

출근시간 퇴근시간에는 아무래도 지옥 시간이잖아요.
그 시간들을 피해서 움직이면 대중교통을 타면서
불쾌지수가 오를 상황은 거의 없겠죠..
대중교통이 저렴하고 편하고 좋기는 하지만
이럴때는 정말 힘들고 안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