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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곳에서 한번 커트를 하고 싶은데

헬프유 2017. 7. 26. 08:56

요새 머리가 너무 많이 자라서 고민이 생겼답니다.
그동안 다니던 미용실 말고 비싼 곳에서 머리를 한번
잘라보고 싶더라고요.
그냥 동네 미용실 말고 연예인들이 가는 미용실 있잖아요.
그런곳에서 한번쯤을 머리를 커트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을 보니 너무 비싼거 있죠.
커트 한번에 몇만원은 기본이고, 더 비싼 곳은 십만원이 넘더라고요.
미용사분 직급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기는 한데..
어떤 곳은 부원장님이 잘라주면 십만원대이고
그 밑에 계신분이 잘라주면 몇만원대...
역시 연예인들이 다니는 미용실은 커트만 해도 비싸구나 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도대체 얼마나 다르길래 가격이 그렇게나 많이 드는지
궁금하기는 하더라고요.
얼마나 잘 잘라주고 어떻게 잘라주길래 커트 한번에
10만원이 넘어가는지...
궁금하기는 한데 선뜻 가볼 용기는 나지 않고...
그래서 머리 자르러 가야하는데 며칠째 못가고 있답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비싼 곳에서 머리를 해보고 싶은데..
그냥 확 가서 머리를 잘라볼까요?
남들이 들으면.. 머리자르는 데 무슨 돈을 그렇게 많이 주냐고
뭐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냥 한번쯤은 그렇게 비싼 곳에서 잘라보고 싶더라고요.

 

 

그런 미용실에 이번에 가보던지, 아니면 이번에는 그냥 동네 미용실에 가고
다음에는 비싼 미용실에 가보던지...
어찌되었던 살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나가는지라서..
아마 다음에 가게 될 것 같기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