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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시간만 되면 짜증나고 힘이 없죠

헬프유 2018. 1. 7. 22:42

지옥같은 월요일은 왜이렇게 빨리 다가오는지..

주말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일인데.. 그에 비해서 월요일이 오는 속도는

너무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시간은 스피디하게

흘러가버리고 말았고...

지옥과도 같은 월요일이 이제 한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는 끔찍한 사실만 덩그러니...


지난 한주도 힘들었으니 이번 한주도

어김없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운이 쭉 빠지네요.


그래도 이번 한주와 다음 한주를 버티고 나면

한줄기의 빛과 같은 추석연휴가 생기니까

어떻게든 이를 악물고서라도 버텨봐야겠죠.

진짜 추석 연휴가 없었다면 힘이 없어서

버티지 못할 것 같은데...

빛과 같은 추석 연휴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힘을 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지금 저와 같이 힘들어하고

짜증을 내고 계실 것 같은데...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요일이 끝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구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모두 힘차게 월요병을 이겨내보자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잠부터 자야할 것 같은데..

월요일부터 피곤에 찌들어서 보낼 수는 없으니

일찍 자야할 것 같은데 잠이 안오네요.



오늘 늦잠을 자서 잠이 안오는 것 같은데..

이럴줄 알았다면 일부러라도 좀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좀 할 걸 그랬나봅니다.

일요일이라고 늘어지게 늦잠을 자던 것이

이렇게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말았네요.

오늘은 언제쯤 잠이 오련지...

월요병 물리치기는 그른 것 같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일찍 좀 일어날 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