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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 가면 은근 돈을 많이 써요

헬프유 2018. 5. 13. 22:54

빵집에 가면 은근 돈을 많이 써요

오늘 점심 때 빵이 먹고 싶어서 집 앞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다녀왔답니다.

제가 워낙에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빵집에 들어가자마자 빵 냄새에 홀릭이 되었죠.

그래서 쟁반에 이것저것 빵을 담다보니까 돈이 꽤 나오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빵집에 갈때마다 은근히 돈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한 만원어치 샀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계산대에 가보면 이만원은 훌쩍 넘는..

제가 빵을 많이 사는 것인지 아니면 빵값이 비싸서 그런 것인지;

오늘도 빵을 사느라고 이만원을 넘게 썼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케이크 값도 은근히 비싼것 같아요.

생일 등의 기념일 같을 때에는 케이크가 빠질 수 없잖아요.

근데 케이크를 사려고 하면 이만원은 기본으로 넘는..

보통 이만 몇천원 대의 케이크를 사게 되니까 기념일에

들어가는 돈이 꽤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빵값이 너무 비싼 것같죠.

물론 제가 빵을 좋아해서 많이 사니까 돈이 많이 나오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빵 자체가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마카롱 같은 것은 진짜 비싸잖아요.

손바닥보다도 작은 마카롱이 1500원, 2000원씩 하잖아요.



비싸다고 해서 빵을 안사먹을 수도 없고...

빵을 워낙에 좋아하는 제가 빵을 끊을 수는 없으니..

빵값이 좀 저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맛있고 저렴한 빵집이 없을까요..?

기왕이면 집앞에 그런 빵집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 맨날 빵을 사먹으러 갈 것 같아요.

밥보다 빵을 자주 먹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