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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험한 미니멀 라이프로 살기

헬프유 2018. 7. 3. 15:35

항상 이것저것 사모으기가 취미인 저...
이제는 다 버리고 미니멀 라이프로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일단은 구매욕구부터 누르고 있죠.
왠만하면 충동 구매는 줄이고, 정말 필요한 물건만
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예전 같았으면 장바구니에 담자마자 바로 구매부터 했을텐데
이제는 하루정도 생각을 해보고 필요없는 물건들은
장바구니에서 삭제하는 버릇을 만들고 있어요.
물건이 싸다는 이유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필요하지 않아도 사게 되는 물건이 많더라고요.
근데 장바구니에 하루정도 담아놓고 나니...
필요하지 않은데 구매하려고 했던 물건들을 걸러낼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있는 물건들 처분하기!
정말 아까운 물건일지라도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처분을 하려고 정리를 하고 있답니다.
비싼 물건들은 중고로 되파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중고 카페에 거래를 하려고 해도
워낙에 많은 물건들이 올라오니까
거래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비싼 물건이나 거의 새 물건과 같은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은 저렴하게라도 파려고 하고 있답니다.
몇번 올려보고 정 안된다 싶으면 버려야겠지만요.
일단 이렇게라도 짐정리를 조금씩 하고 있다는 거에
의의를 두어야겠죠.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로 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짐을 버려야 할지...
완벽을 100 이라고 친다면, 아직 1도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비워보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저도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로
살아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