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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늦게까지 일을 했더니 체력이..
헬프유
2018. 8. 10. 17:04
이번주 내리 늦게까지 일을 했더니 지금 제 상태가 말이 아니랍니다.
너무 힘들어서 말조차도 하기 싫고..
그냥 집에 들어가서 눕고 싶네요.
하지만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그러지도 못해서 우울합니다.
주말에 푹 쉬려고 일단 계획은 해 두었는데..
친구가 운전을 조금 알려달라고 해놓은 상태라서
쉴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운전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누군가에게 운전을 알려주는 게 너무 힘들 것 같거든요.
도대체 저는 언제쯤 쉴 수 있을지..
이번 주말에도 쉬지 못한다면 다음주 광복절이 올 때까지
휴식을 취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주 52시간이 시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체감하는 근무 시간은 너무나도 긴 것 같아요.
52시간도 매우 많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근무 환경이 더 좋아지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요 며칠 체력도 바닥이고 너무 힘들어서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다 접고 집에 들어가고 싶은데...
이미 영혼은 집에 보내놓은 상태이고
몸만 밖에 남아있는 중이랍니다.
일단 오늘 저녁 약속은 가야 하니...
빠르게 저녁만 먹고 집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아봐야겠습니다.
지금 제 상태를 본다면 아마 늦게까지 잡아두려는
마음이 사라질 것 같기는 해요.
약속 장소에 가는 순간부터 저를 집에 보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 같기는 한데..
일단 약속은 약속이니까 나가봐야겠죠.
제 체력이 강철은 아니니까 푹 쉬기는 해야 하는데,
언제쯤 쉴 수 있으련지...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야 쉴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