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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겨울이 온것 마냥 너무 춥네요

헬프유 2018. 8. 29. 14:53

길을 걷던 중에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고요.

왔다 그쳤다 오락가락을 반복하는 비를 피할겸 해서

카페에 들어와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요.

너무 추워서 닭살이 돋는 거 있죠.

밖은 장마철마냥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서

후텁지근한 날씨이고, 카페 안에는 에어컨을

너무 틀어놔서 겨울이 온것 마냥 춥고..

참으로 대비되는 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시원한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카페로 들어오고 싶고,

카페에 들어와 있으면 너무 추워서 차라리 밖으로 나가고 싶고...

바깥에 내리는 비 마냥 저도 오락가락 거리게 되네요.

카페에 들어오기 전에 가디건을 하나 챙겼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가디건이 있었다면 이정도로 춥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다들 잘 앉아있는 것을 보니 저만 유독 추위를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추운 실내 온도로 인해 이제 커피는 그만 마시고

밖으로 나가야 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실내가 추울줄 알았다면 따뜻한 커피를 시켜서

마실 껄 그랬나봐요.

카페에 들어올 때에는 바깥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걸로 시켰었는데.. 마시다보니까 추운거 있죠.

커피를 바꿔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 테이크아웃 잔에

옮겨서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컵에다가 커피를 주더라고요.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 컵에 커피를 마시지 못하도록

규제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저도 일반 컵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밖에 나가기 위해서 테이크아웃 잔으로 바꿔달라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