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반강제적으로 1일1식 다이어트를 했네요

어제는 본의 아니게 1일 1식을 하게 되었어요.

아침에 속이 별로 안좋아서 아침도 점심도 먹지 않았었는데요.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밖을 나가다보니까...

밥먹을 때를 놓쳐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잠깐 때가 있어서 빈속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그렇게 저녁 때까지 한끼도 먹지 않은채로 돌아다녔답니다.

그러다가 저녁 때가 되어서야 겨우 한끼를 먹게 되었는데요.

이래저래 바쁘다보니까 저녁도 9시가 다 되어서야 먹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제는 반강제적으로(?) 1일 1식을 하게 되었답니다.

원래 다이어트를 할 때 다이어트 방식 중 하나로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저도 어쩌다보니까 어제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참에 1일 1식 다이어트를 해볼까 라는 고민을 살짝 하기도 했었는데..

그 고민은 오늘 다 해결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폭식을 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어제는 반강제적으로 1일 1식을 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실 낮에는 배가 고파서 예민하기도 했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배가 고픈 것이 잊혀지면서

나름 괜찮게 버틸 수가 있겠더라고요.

물론 하루뿐이어서 괜찮았던 것일 수도 있겠죠.

1일1식을 매일같이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예민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종종 이렇게 한번씩 해보는 것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1일 1식을 하루 한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는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