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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고 참고 있던 음식을 먹고 왔어요

헬프유 2019. 7. 20. 17:43

먹고 싶었던 음식을 아주 배터지게 먹었어요.
그동안 다이어트를 했던 것은 아닌데..
먹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못먹었던 음식이있거든요.
사실 어느 지역을 가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맛집을 찾아가듯이 꼭 가고 싶은 식당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식당이 저희집하고 거리가 조금 있어서 못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오늘 마침 갈 시간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버스를 타고 갔다가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네요.
점심 먹으러 가서 저녁때 돌아온 것이 함정이기는 하지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어서 너무 행복해요.

이집에서 이거먹고 저집에서 저거 먹고..
점심을 두번에 걸쳐서 먹었네요.
그동안 먹고 싶었는데 먹지 못해서 참았던 음식이었는데..
이제서야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먹으면서 행복을 느끼나봐요.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잖아요.
저는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왕창 풀고 왔어요.


집하고 식당하고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웠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보다도 더 자주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언제 또 그 식당에 가게될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또 바빠서 갈 시간이 없을 것 같거든요.


이럴줄 알았더라면 조금 더 먹고 오는 것인데..
포장해오면 맛이 없는 음식이라서 먹고 오는 것이 좋거든요.
한숟가락이라도.. 한 젓가락이라도 더 먹고올걸 이라는 후회가 생기네요.
언제 또 먹을수 있을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