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헬기 도입 사업에서는 실패했지만 과연 2차에서는? SH-60 시호크

Sikorsky SH-60 Sea Hawk

전장 동체 : 16.56 m, 날개 포함 : 19.76 m
전폭 동체 : 2.13 m, 날개 포함 : 16.36 m
전고 5.18 m
회전면적 210 m²
공허중량 6,189 kg
적재중량 내부수송 시 1,900 kg, 슬링수송 시 2,700 kg
최대적재중량 공격 임무 시 8,739 kg, 대잠전 임무 시 9,575 kg
최대이륙중량 9,927 kg
엔진 General Electric T700-GE-701C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미국 시콜스키에서 개발한 해상작전용 헬리콥터로서 미 육군의 UH-60 블랙호크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현재 미 해군 회전익기 전력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으며 호주 해군과 해상자위대 등의 여러 우방국 해군에도 도입되어 운용중에 있고, 대한민국 해군은 DDH와 대구급, 인천급의 격납고를 시호크에 맞춰 지을 정도로 시호크 도입을 간절히 원했으나 1차 해상작전헬기 사업에서는 시호크의 가격이 비싼 관계로 어쩔 수 없이 AW159를 선택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2차 해상작전헬기 사업의 후보 기종으로 검토 중입니다.

시호크 계열의 첫번째 기체인 SH-60B는 1984년에 실전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소하고 자잘한 임무도 잦은데다가 거친 해상에서 작전하는 특성상 기체의 피로도가 매우 심한데, 이는 모든 시호크 계열의 헬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지병이나 다름없습니다. 한편, SH-60B 이후의 기체들 모두 각각의 고유한 닉네임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비공식적인 명칭인데다 이래저래 복잡하기만 해서 해상작전용 H-60 계열의 회전익기는 그냥 다 뭉뚱그려 "시호크"라고 칭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