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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고기집에서 폭식을 하고 와서

헬프유 2019. 10. 18. 00:02

저녁을 너무 폭식했더니 잠이 안오네요.
오늘 저녁에 무한리필 고기집에 다녀왔어요.
원래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하는 편이었었는데...
오늘따라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평상시보다도 훨씬 더 많은 양의 고기를 먹고 나왔는데요.
딱 일어나자마자 배가 엄청 부르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도 소화가 되지 않네요.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들과 같더라면
저도 먹는 페이스가 낮아져서 별로 못먹었을텐데요.
오늘 같이 갔던 사람들은 다들 잘먹는 편이라서..
평상시보다도 훨씬 더 많은 양을 먹게 된 것 같아요.
같이 먹는 사람들이 잘 먹다보니까 저도 따라서
많은 양의 고기를 먹고 왔네요.

덕분에 지금까지도 배가 엄청 불러요.
자기 전에 소화를 좀 시키고 자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잠은 오고, 소화는 되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조금 더 깨어 있다가 자야 할지 아니면 그냥 자야 할지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내일이 금요일 이니까 하루만 가면 되잖아요.
최대한 잠을 버티다가 늦게 자야겠습니다.


그동안은 무한 리필 고기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고기의 질도 별로 좋지 않고..
원래 많이 못먹다보니까 무한리필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오늘처럼 먹는다면, 무한리필이 갈만 한 것 같아요.
많은 양의 고기를 먹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고기의 질이 좋았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갔던 무한리필 집들에 비해서
훨씬 더 퀄리티가 좋은 고기였어요.
그래서 과식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