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날씨가 습한걸 보니 장마가 오려고 하나봐요

헬프유 2020. 6. 12. 11:09

코로나 때문에 봄이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벌써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스크를 쓰고서 맞이하는 여름은..
너무나도 죽을 것 같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슬플 따름이에요.

그런데 벌써 장마가 오려고 하나봐요.
일기예보 상으로는 이미 왔을 장마이지만..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날씨가 습하고 더운 것을 보니..
슬슬 장마가 시작되려고 하나봐요.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만 하면
땀이 삐질삐질 나니까..
차라리 시원하게 비가 내렸으면 싶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장마가 원래 이렇게 빨랐던가요..?
제 기억으로는 7월쯤 이었던 것 같은데..
6월이 된지도 이제 막인 것 같은데
장마까지 오다니..
뭔가 이번 여름은 엄청나게 덥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앞서게 되네요.

이렇게 습할 바에야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구나 싶어요.
비가 오는 날에 외출하는 것은 너무나도 싫지만..
더위를 가실 수만 있다면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아요.


장마가 오면서 코로나도 씻겨 내려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요즘 너무 더워서 마스크 쓰고 싶지가 않거든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안쓸 수는 없고..
비올 때 마스크 끼고 있으려면 엄청 덥기는 하겠네요.
더위도 물러가고 코로나도 물러가기를..
그저 바라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즐거운 금요일이니..
걱정은 잠시 미뤄두고 여유로운 날을 맞이해야겠습니다.
놀러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