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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차박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헬프유 2020. 9. 20. 23:41

진짜 한것도 없이 올해가 가네요...
올해는 진짜 별다른 추억이 없이
그냥저냥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추억... 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기억남을 것이라고는 코로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어딘가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지인들을 만나서 신나게 논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마스크를 낀 채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9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주가 가고...
그 다음주에 추석이 오면...
어느덧 10월이 되겠죠.

그러면 올해의 마지막 분기가 되면서...
3개월 밖에 시간이 남지 않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코로나와 함께 가나보다 싶습니다.
추억 하나 없는 이번 연도...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그래도 나름 1년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곤 했었는데...
아무데도 가지 못한 것이 슬픕니다.
가까운 국내 여행이라도 하면서 
슬픈 마음을 달래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차박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고요.
멀리 가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캠핑을 하는 것인데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에...
차박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차박을 해보고 싶네요.
자차를 끌고 가면 좋겠지만...
차박을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하나도 없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차박을 할 것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아이템들을 사다가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기분전환도 하고
올해 몇안되는 추억을 남기고 싶네요.
당장 떠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