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초기부터 컴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쏙 넣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산뜻한 젤 타입의 끈적거리지 않는 가벼운 마무리로 어필해왔던,
또한 두가지 제품으로 덧발라준다면, 쉽고 간단하게 자신만의 향을 완성할 수 있었던
더 페이스샵의 젤 퍼퓸이 단종??
단종된다구요ㅠㅠ???
다섯가지의 향 중, 로즈워터가 너무 맘에 들었던 저는,
결국 이번에 구매하지 못해요.
1. 로즈워터 (장미꽃 부케를 한아름 안은 듯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향기)
2. 체리블라썸 (벚꽃 만발한 봄날의 풍경을 담은 듯 우아하고 로맨틱한 향기)
3. 퓨어코튼 (갓 피어 목화꽃처럼 티없이 맑고 순수한 향기)
4. 그린티 (아침 이슬이 맺힌 싱그러운 그린티처럼 산뜻하고 후레쉬한 향기)
5. 슈가베리 (솜사탕을 한입 베어먹은 듯 달콤하게 무르익은 베리의 달콤한 향기)
원가 : 10,000원
이번 50%세일에는 50% 적용되었더군요
드디어 구매하려고 갔더니
글쎄 5번 슈가베리만 남은!!!
두 매장을 가봤는데, 두 곳 다그래ㅠㅠ
이 향은 왜 사랑받지 못한건지...
이제 단종되면 써보지도 못하는 거라면,
저는 이거라도 구매를 하겠어요...
저 구멍으로 나오는 향수는 젤 형식으로 진짜 무겁거나 끈적이는 느낌은 없어요
다만 제가 원했던 향보다는 매우 진한 향이 나서 아쉽기만하네요ㅠ
편하게 바를 수 있고, 중간중간 아침에 뿌린 향수가 날아갔거나
옷이나 머리에 냄새가 배어서 중화시키고 싶고 기분전환하고 싶을때는 딱 좋아요!
미리 50%때 많이 사둘껄...싶네요ㅠㅠ
단종하지말지...ㅠㅠㅠ있을 때 잘 할껄...ㅠㅠ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