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온것 같아요.
어찌나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던지...
기다리느라 눈빠지고 목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저는 오늘부터 9일동안 연휴를 즐길 계획인데요.
다들 연휴 계획이 어떻게 되시는지...
징검다리 연휴라서 안쉬는 분들도 계시겠죠.
제 주변에는 선거날인 9일 화요일까지
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분들은 그럼 11일의 연휴를 갖게 되는 것이죠.
너무나도 부럽더라고요.
9일 쉬는 것이 어디겠냐 싶다가도 더 쉬는 분들을 보면
더 부러운...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것이 맞는 말인것 같네요.
실제로 더 크기는 하지만요;
아무튼 이제부터 9일동안 쉬게 되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쉬어서 마냥 좋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
사실 아무런 계획도 없거든요.
그냥 쉬니까 좋다 라는 생각 뿐이에요.
뭐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는데..
이대로 9일을 날려버리기는 아쉬울테니까
지금부터라도 연휴 계획 세워봐야겠습니다.
아마 놀러가시는 분들이 많겠죠.
제가 듣기로는 2일인가 3일에 출국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을 것이라고 하던데....
이런 날에 공항에 간다면 아마 사람에
치여버릴 것 같아요.
어차피 비행기 값이 비싸서 어디 갈수도 없겠지만요.
그냥 저는 조촐하게 국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목표로 삼아봐야겠어요.
이러다가 귀찮아지면 집에만 있게 되겠지만요.
역시 집이 최고기는 하지만....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울테니까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