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계속해서 온몸이 쑤시는

느낌이 드네요.

어제 무슨 과격하게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오늘 아침부터 구석구석 몸이 쑤시더라고요.

알이 배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도대체 왜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렸을 때, 체육대회날이나 체력장이 있고

그 다음날이 되면 온몸이 쑤시잖아요.

너무 무리를 해서 다음날 일어나면

온몸 여기저기 알이 배기고 아팠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 딱 그때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은,,

저는 어제 한게 없다는 거죠.

불금이라고 해서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집에 들어와서 잠든 것이 전부인데,,,

몸이 무리한게 전혀 없는데 왜이런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누가보면 어제 엄청나게 운동이라도

하고 온 줄 알 것 같아요.

한거라고는 수다떨고 맛있는거 먹고

그게 전부인데;

차라리 운동을 하고서 온몸이 아픈 것이라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지금은 이해도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잠을 잘못 자서 알이 배긴 것이라면

온몸에 알이 배기지는 않겠죠..?

보통 그런 경우에는 어깨가 아프다던지

허리가 아프다던지 등 한군데가

아픈 경우가 보통이잖아요.

저는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옆구리도 아프고...

말그대로 온몸이 아프답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좀 나은데

딱 누르면 너무 아픈 거 있죠.

이따 자기 전에 스트레칭이라도

열심히 하고선 자야겠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알이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요.

Posted by 헬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