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려고...

저녁에 계란 하나랑 바나나 하나만 먹고 말았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배가 엄청 고픈 거 있죠.

자려고 누웠는데 배가 고파서 꼬륵꼬륵...

배에서 지금 천둥이 치고 있답니다.


과연 이상태로 잠에 들수나 있을지...

걱정이 앞서요.

눈을 감으면 눈앞에 음식들이 막 아른거려서

잠이 안올 지경이니깐요.

사실 제 눈앞에 빵이 하나 있어서

그걸 먹을까 말까 지금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면 아까 저녁 안먹은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 같아서 참고 있죠.

저걸 먹을바에야 차라리 밥을 먹는 것이

더 낫겠다 생각하면서 참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올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렇게 잠을 안자고 있으면 더 배가 고파질 것 같은데..

배가 고파서 일단 잠에 들수도 없고...

아주 미칠 노릇이네요.

이럴 줄 알았다면 이렇게 배가 심하게 고파지기 전에

빨리 잘걸 그랬나봐요.

이제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



일단 눈앞에 빵부터 치워놓고 

컴퓨터를 하던 잠을 자던 해야겠어요.

눈앞에 자꾸 빵이 보이니까 더 배고파져요..

일단 눈앞에서 먹을게 보이지 않도록

숨겨놔야겠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잠을 자기 글른 것 같아요.

이러다가 배고파서 막 폭식하는 것은 아닐지

더 걱정이 되긴 하네요.

출출한 허기만 달래자 하고 뭐하나 먹어볼까 하다가도

음식에 손을 대면 멈출 수 없을 것 같고...

한끼 굶었다고.. 아니 굶은 것도 아니고

조금 먹었다고 이렇게 배가 고플 줄은 몰랐네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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