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한줄기 희망..
일상을 벗어나서 어디론가 떠나는 휴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이번에는 휴가를 가볍게만 다녀올 생각이랍니다.
왜냐하면 10월 연휴에 해외를 가려고 계획을 다 해놨다보니
재정적으로 부담이 크더라고요.
여름 휴가까지 보냈다가는 10월 연휴에 쓸 돈이
많지가 않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그냥 가볍게 가까운 계곡에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바다에 가면 더 좋으련만..
바다에 갔다 오기에는 부담이 좀 있어서
그냥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조용한 계곡이나
다녀올 생각인데요.
다음주 주말에 당일치기로 갔다올 계획이랍니다.


1박 2일로 다녀올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숙박비가 부담이 크더라고요.
평소에는 얼마 안하면서 왜 휴가철만 되면
그리 비싸지는지...
그래서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하루는 집에서
편하게 쉬어볼까 합니다.


계곡 물에 들어가서 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원한 물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요새도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서
힘이 안났는데... 아마 시원한 계곡을 보면
사라졌던 힘이 다시 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계곡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도
완전 꿀맛이겠죠.
그런 곳에 가면 꼭 계곡을 눈앞에 두고
삼계탕이라던지 뭔가 힘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물론 그 음식값도 매우 비싸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그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처럼 호화로운 휴가를 보내지는
못할 것 같지만.. 남부럽지 않은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오겠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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