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역시 늘어지게 잠을 자주는 것이
주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어요.
평일에는 늦잠을 잘 수가 없으니까 밀린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아까 좀전에 일어난 거 있죠;
하루가 너무 짧다 싶을 정도로 잠만 내내 자버린,,,
잠을 푹자고 일어나니까 이미 오후더라고요.
이따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눈뜨자마자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니,,,
분명 저녁에 잡은 약속인데 왜 저는 눈을 뜨자마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제는 잠들기 전에 내일 낮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래야겠다 라고 계획은
열심히 세워두었었는데,,
일어나보니 이미 낮은 다 지나버린 상태라서
아무것도 계획을 지키지 못했네요.
내일은 늦잠을 자지 않고 할일들을 찬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주말에 하려고
생각을 해놓기는 했거든요.
비록 잠을 자느라고 시간을 다 써버려서
오늘은 지키지 못했지만,,,
내일은 꼭 계획을 잘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약속 시간이 6시라서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눈뜨자마자 쉬지도 않고 나가야 해서
좀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가서 재밌게 놀다와야겠어요.
사실 오늘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요즘 제철이라고 하는 대하를 먹으러
갈 계획이랍니다.
대하구이를 먹을 생각을 하니까 배가 고파지네요.
얼른 준비하고 가서 맛있게 먹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