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깐 집근처로 친구가 놀러와서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 마시고 들어왔는데요.

저녁을 이미 먹고난 뒤라서 그냥 집근처의

맥주집에 가서 맥주만 한잔 마셨는데..

너무 배가 부른거 있죠.


친구는 저녁을 먹지 않은터라서 안주를 시켜서

배를 채웠고 저는 저녁먹은 배가 꺼지지 않아서

그냥 맥주만 한잔 마셨는데요.

꺼지지 않은 배에다가 맥주를 한잔 넣으니

더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매우 배가 불러있는 상태랍니다.

잠을 자야하는데 배가 불러서 잠도 자지 못하고

시간을 때우고 있죠.

그래도 다행인것은 내일이 일요일이라는 점..

늦게 자도 상관이 없으니 천천히 소화를 시키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술을 꽤나 자주 마신것 같은데요.

이러다가 간이 망가져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이래저래 송년회다 뭐다 해서 슬슬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는데..

간을 생각해서라도 술을 좀 안마시는 쪽으로

약속을 잡아봐야겠습니다.

사람들을 아예 안만나고 살 수는 없으니..

최대한 술자리를 안만드는 것으로..^^



그나저나 이 배는 언제쯤 꺼질런지..

맥주를 마신지 두시간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 배가 꺼질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

배부른 상태로 잘 수는 없으니 간단하게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배를 꺼뜨려봐야겠습니다.

스트레칭만으로는 금방 배가 꺼지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빨리 배를 꺼뜨릴 수 있겠죠.

그럼 저는 이만 스트레칭을 하러 가야겠네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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