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자기 관리가
조금 필요한데...
아무런 생각없이 이번 한주도 열심히 먹고 또 먹어왔네요.
약속을 생각지도 못하고 열심히 먹다가
오늘 문득 약속 잡은 분이 연락이 와가지고..
저에게 다음주에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죠.
오랜만에 중요한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라서
최대한 신경을 쓰고 가려고 했는데...
열심히 먹느라고 지금까지 관리를 하지 못한..;;
당장 다음주에 약속인데 이제와서 관리를 한다해도
이미 망한 것이겠죠.
으.. 그래도 손을 놓을 수는 없으니까..
빡세게 5일정도라도 열심히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운동을 빡세게 하면
5일만에 급격한 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세하게나마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진작에 미리부터 관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려고 약속 날짜도 여유롭게 잡아놨던 것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손을 놓고 말았는지..
요새 연말에 송년회다 뭐다 해서 약속이 많았었는데
그로 인해서 방심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리도
안하게 된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본격적으로 송년회에 들어가기전에
미리 약속을 다녀오는 것이었는데..
날짜를 늦게 잡으면 그만큼 관리할 시간이 늘어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차라리 지난달에 만났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늦은 후회겠죠.
다음주에는 5일동안 식단 관리도 하고 운동도 좀 하면서
조금이라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