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같아서는 멀리 여행을 다녀오고 싶지만 여건상 그럴 수 없어서
근처에 있는 관광지나 돌아볼 생각으로 버스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무작정 여기저기를 돌아봤는데요.
생각보다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답니다.
시내버스를 오래 타다보면 멀미만 나고 힘들 줄 알았었는데 여행가는 기분으로 타니까
그저 즐겁더라고요~
익숙한 거리들을 지나 서울 여러곳에 위치한 관광지를 보고 왔답니다.
또한 환승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돌아다녔어요.
환승 덕분에 요금을 내지 않아도 몇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죠 ㅋㅋㅋ
그리고 요새 자주 보이는 타요버스들도 만났답니다.
옛날에 이 버스가 처음 나왔을 대는 아이들과 함께 타려고 줄서는 사람들을 봤었는데..
이제는 그냥 일반 버스처럼 되어버렸네요;;
옛날에는 아이들이 타요버스 탄다고 좋아했던 것 같은데...ㅋㅋㅋ
뭐 그래도 덕분에 대중교통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게 된 것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번에 시내버스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바람도 쐬고 구경도 하고 왔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하고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가끔씩 이렇게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신에 버스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여행을 할 수 없겠죠..
아니면 지하철 여행은 어떠신가요?
멀미도 안나고 여기저기 여행 다닐 수 있고!!
버스보다도 지하철이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버스는 버스나름대로 지하철은 지하철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잖아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