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여유롭게 티비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따가 약속이 있기는 한데

귀찮아서 나갈수나 있으련지....

아무튼 지금은 여유롭게 티비를 보고 있는데..


티비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방송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나름 잘 챙겨봤었는데 요즘엔 워낙에

시간이 없어서 잘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슈돌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못 본 사이에 애들이 참 많이 컸더라고요.

애들은 하루하루 큰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 보더라고요.

잠시 안본 사이에 슈돌에 나오는 애들 모두가

말도 늘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무튼 애들은 볼때마다 너무 귀여운것 같더라고요.

이동국과 그의 아들인 대박이가 나오는 장면 중에서

너무 귀여워서 심쿵사를 당할뻔한 장면이 있었답니다.


소세지를 먹고 있던 대박이에게 

이동국이 자기가 소세지를 먹겠다고 하니까

대박이가 조금만 먹으라면서 주더라고요.

근데 이동국이 장난친다고 다 먹어버리니까

서러워서 우는 거 있죠.

이동국이 그 모습을 보면서 다시 돌려줬는데

눈물을 혼자 훔치더라고요.


그모습을 보는데 왜이렇게 귀여운지...

분명 대박이에게는 엄청 슬픈 상황이었을텐데

그모습을 보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마냥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애들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막상 키워보면 다르겠죠.

이렇게 보는 것과 실제 육아는 엄청나게

차이가 있을테니깐요;

부모님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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