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껌을 좀 자주 씹었답니다.

밥을 먹고 나서 이를 닦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껌을 사서 씹었거든요.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 상쾌한 껌을 사서 씹다보니..

어느순간 습관이 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껌을 자주 씹으면 턱이 네모네진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어렸을 때 껌을 씹고 있으면, ,부모님이 턱 네모네진다고

껌 많이 씹지 말라고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껌을 자주 씹고 있으니까

왠지 턱이 네모네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껌 씹는 습관이 들어가지고 껌을 씹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달까..

이를 닦고 나서 입안이 개운하더라도 껌을 씹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이를 못 닦아서 답답할 떄만 껌을 씹었었는데

이제는 습관이 들어서 이를 닦고 나서도 껌을 찾게 되는..


그나저나 정말로 껌을 자주 씹으면 턱이 네모네지는 걸까요..?

그게 정말이라고 하면 이제는 껌을 씹지 말아야겠어요.

브이라인이 되려고 노력해봐도 모자랄 판에

네모난 턱이라니..

요즘 들어서 껌씹는 습관이 든 것이니까

금방 없앨 수 있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껌이 씹고 싶은 생각이

좀 들기는 하는데..

입안이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도 참아봐야겠습니다.

껌을 자주 씹어서 턱이 네모네진다고 하면 껌을 포기해야죠.

턱이 네모네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이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전부리를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물이나 열심히 마셔야 하는 것인지..

씹는 재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왠지 슬프게 느껴지네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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