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어느덧 여름이라도 찾아온듯이 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있는데,,,
저는 때아닌 감기 기운으로 인해서
오들오들 몸을 떨고 있어요.
냉방 기구를 벌써부터 틀어놓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에어컨 바람을 쐬고 나니까
때아닌 감기 기운이 찾아오는 거 있죠.
어제 저녁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더니,
오늘은 완전히 감기 기운이 들어온것 같아요.
콧물도 나고 몸도 으슬으슬 춥고,,,
다들 더워서 난리인 요즘에 저는 추워서 난리네요.
벌써부터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 여름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이
기온이 오르는 것인지 걱정이 되기도 해요.
벌써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으니,,,
한여름에는 어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물론 저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감기에 걸려버렸지만,,
여름철 더위를 생각하니 차라리 추운게 낫나 싶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던데,,
저는 콧물, 몸살 증상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내일은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야겠습니다.
벌써 냉방병을 걸렸다고 하면 왠지 이상해보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서 병원에 가기는 해야겠네요.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테고,
그러면 저는 또다시 냉방병에 걸리고 말겠죠.
여름철에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두툼한 외투를
하나 정도는 마련해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에어컨 바람을 하도 많이 쐬서
냉방병에 걸렸던 적이 있었거든요,,
올해도 왠지 그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