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핸드폰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나갔었거든요.

그냥 참고 쓰고 있다가 너무 답답해서

얼마전에 핸드폰 보험의 도움을 받아 

액정을 수리했답니다.

다행히도 보험금을 받고 나니까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매우 아깝기는 했지만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액정을 깨버렸다는 거에요.

강화필름을 붙이고 다녀야지 다녀야지 하면서

매번 깜빡해서 그냥 다녔었는데

방금 사건이 터지고 말았답니다.

 

자다가 물을 마시러 거실에 나갔다가 폰을 놓쳐서

폰을 떨어뜨리고 말았거든요.

근데 뭐에 맞았는지 바로 액정이 깨지더라고요.

액정을 지켜주는 필름이 없으니 

안깨지는 게 더 신기할 상황이기는 했지만요..

 

아무튼 고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핸드폰이

또 깨져버리니까 아주 미칠 것 같아요.

깨진 액정과 함께 제 멘탈도 같이

깨져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깨진 멘탈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랍니다...

핸드폰 보험을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깨버려서는....

제가 보기에도 참 제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오래오래 잘 써야지 해놓고선

얼마 안돼서 또 깨버리고,,

정말 정신 못차리고 다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만간 또 액정을 고치러

가야할 것 같은데...

이참에 아주 스마트폰 대신에 2G폰으로

갈아탈까,, 하는 심각한 고민도 해봐야겠습니다.

옛날에 2G폰 쓸때는 액정 나가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았는데,,

스마트폰은 참 돈들 구석이 많은것 같네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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