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분명 며칠전까지만 하더라도
으슬으슬 추운 날씨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햇볕이 쨍쨍한 날이 되었네요.
역시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러운 것 같습니다.
눈 깜짝 할 새에 계속해서 변하는 날씨의 변덕을
따라가는 것은 늘 힘든 일이네요.
날씨가 이렇게 더워지니..
휴가가 절로 생각나네요.
여름 휴가를 제대로 가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늘 저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작년 이맘때에도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었고
재작년에도 그랬고 그 전에도 그랬고...
이맘 때쯤은 늘 휴가에 대한 생각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남들과 북적거리면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싫어해서
휴가를 조금 일찍 떠나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맘때가 저에게는 휴가철이었는데요.
휴가를 가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온라인 상으로 즐겁게 놀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하도 심심해서 시작했던 것들이 점점 질려가고 있거든요.
그래도 요즘은 조심스럽게 외출도 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불편합니다.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외출은 자제하고 집에서 놀 수 있는 것들로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 떨고 놀고 싶지만..
그래도 마음이 찝찝해서 못나갈 것 같아요.
아직 마음놓고 놀기에는 찝찝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