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무더위가 찾아온 것 같아요.
얇은 긴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날씨가 선선했던것 같은데
이번주 중순부터인가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어요.
바깥을 돌아다닐때 휴대용선풍기가 꼭 필요할 정도로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저는 여름보다는 겨울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더위에 약하기 때문이죠.
사실 추위에도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울 때에는 옷을 껴입어서라도 추위를 이겨볼 수 있잖아요.
하지만 더위는 막을 수 없는..
덥다고 해서 막 벗을 수도 없는거고.. 벗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여름보다는 겨울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제 7월 중순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렇게 더우니..
8월까지도 엄청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에어컨을 자제해야겠지만
더워지는 날씨를 생각하니 에어컨이 필수인 것 같아요.


그런데.. 코로나가 공기중으로 전파된다고 해서
에어컨을 틀지 않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에어컨을 올 여름에 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서 조용히 에어컨 틀어놓고서
나름의 피서를 즐겨야겠습니다.
어디 나가는건 꿈도 못꾸는 일이겠죠.


코로나도 무더위도 얼른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두개가 같이 오니까 죽을 것 같아요.
더워 죽겠는데 마스크까지 켜야하니..
올 여름은 땀폭발하는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둘다 모두 끝나는 것이 좋겠지만..
안된다면 코로나부터 끝났으면 좋겠어요.
벌써 반년넘게 지속되고 있잖아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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