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져서 겨울옷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요새 날씨는 봄과 가을이 없는 것 같아요.
겨울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겨울이 오는...
2계절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했다고 벌써 겨울날씨 처럼 추워졌는지...
가을이 사라지고 바로 겨울이 온 것 같아요.
요즘 너무 추워서 겨울옷을 꺼내서 입고 다니고 있어요.
벌써부터 이렇게 추우면.. 겨울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이번 연도는 진짜 아무런 추억도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추억이라고 말할 수 없는.. 코로나 라는 기억만
남게 될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2020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벌써 11월이 되었고.. 2020년도 2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겨울이 오면 금방 2021년도 찾아 오겠죠.
이래저래 아쉬운 올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부터 날씨도 추워지고...
코로나로 인해 마음도 추워진 것 같아요.
코로나라도 빨리 끝난다면, 마음만큼은 따뜻한 봄일텐데..
올해 안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겠죠..?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감기 걸리는 것도 무서운 세상인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다들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벌써 겨울옷을 꺼내 입고 있으니..
겨울에는 완전 무장을 하고 다녀야할 것 같아요.
눈만 내어놓고 다녀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감기 걸리는 것보다는 꽁꽁 싸매고 다니는게 훨씬 낫겠죠.

Posted by 헬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