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주말 마지막 날에는 잠이 안오는 것일까요.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는, 
늦게 자고 싶어도 잠이 쏟아져서
일찍 자는 날들이 많은데...
일요일 저녁에는 일찍 자고 싶어도
잠이 잘 안오는 것 같아요.

토요일에 일찍 잠이 들고서는
일요일 아침에 나름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럼 분명히 몸이 피곤할텐데고...
일요일 저녁에는 잠이 잘 오지 않아요.
오늘도 늘 그렇듯이 일찍 잠을 못자고서
말똥말똥히 저녁을 보내고 있네요.

왜 그런 것일까요...
왜 월요일 전에는 일찍 잠이 오지 않는 것인지...
월요일 아침마다 '어제 일찍 잘걸' 이라는 후회를 하면서도
늘 늦게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심리적인 것이려나요..?

아직 11시...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잠을 잘 준비를 해놔야
12시 전에는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12시전에 자야 그나마 월요일을 덜 피곤하게
보낼 수 있거든요.
12시 안으로 잠이 들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금토일 연휴에는 뭐 한것도 없어서
몸이 피곤하지도 않네요.
다른 때 같았으면
여기저기 놀러갔다 오느라고
지금 피로에 엄청 찌들었을텐데...
이번 연휴는 그저 푹 잘 쉬었네요.
피로감이 없어서 일찍 잠이 안오는 것일까요..? ^^


아무튼 슬슬 잠을 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불끄고 생각 정리 좀 하고 있으면
잠이 들 수 있겠죠.
스마트폰 하고, 노트북 하고..
그러다보면 잠이 완전히 깨버릴 것 같으니
아예 불 끄고서 잠을 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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