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메기에 꽂혀서
자주 먹은 것 같아요.
원래 과메기를 안좋아해서
몇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였는데요.
올해는 유독 과메기에 꽂혀서...
이번 겨울에만 해도 몇번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과메기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 향이 싫어서..
과메기 사먹지도 않고
누가 먹자고 하면 한두점 먹을까 말까
하는 정도였는데요.
올해는 입맛이 변했는지..
과메기 홀릭이 되어버렸어요.
올해 과메기철이 시작되면서
우연히 한번 먹어봤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맛없게 먹었던 것인지
아니면 제 입맛이 변한건지..
아무튼 맛있게 과메기를 즐겼어요.
슬슬 겨울도 끝나가면서
과메기 철이 끝나고 있는데요.
아쉽지 않게 열심히 과메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다음 겨울에 또 과메기철이 오면
그때도 열심히 먹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 입맛은 변하잖아요.
어렸을 때 좋아했던 음식을
나이가 들면서 싫어하기도 하고
어렸을 때 싫어했던 음식을
점점 먹게 되기도 하고..
그렇게 입맛은 변하는데요.
저 역시도 입맛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슬슬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인가요..?
아무튼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많이 과메기를 먹어봤어요.
과메기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다음 겨울이 기다려질 것 같기도 해요.
다들 맛있는 음식 챙겨 드시면서
건강관리도 잘 하시기 바래요.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서
건강이 걱정 많이 되는데요.
음식 잘 챙겨먹으면서
면역력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