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앞으로 달력에서 빨간날을
볼 수 없게 되겠네요.
다음주 월요일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지나고 나면,,
올해 달력에서 빨간날을
볼 수가 없게 되네요.
크리스마스도 일요일이기 때문에
한글날 대체공휴일이
올해의 마지막 빨간날이네요..
게다가 1월 1일 신정도
일요일이기 때문에..
내년 설날까지는 빨간날이 없어서
벌써부터 우울해집니다.
내년 설날이 되려면 거의
4달이나 남은 상황인데요.
다음주 월요일이 지나고 나면
4달 동안 빨간날 없이
보내야하는 것이랍니다.
직장인 분들은 연차 잘 아껴두셨다면
알차게 쓰셔야할 것 같아요.
남은 올해동안 힘들지 않게 보내려면
연차 활용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남은 연차가 거의 없으신 분들은..
설날까지 힘내서 일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올해는 유독 빨간날이
얼마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나마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조금 있기는 한데..
대체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빨간날이 주말과 겹쳐 있는 경우가 많아서
휴일이 별로 없는 느낌이 들어요.
날짜 기준으로 휴일이 있는게 아니라
몇월 몇째주 무슨 요일
이런 식으로 휴일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주말 생각 안하고
무조건 쉴 수 있을텐데 말이죠.

빨간날과 휴일이 겹친다면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우울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몇 안되는 빨간날을 쉴 수 없게 되니까요.

달력을 보다보니..
이제 빨간날이 없다는 생각에
문득 우울해지고 말았어요.
앞으로 남은 날들을
열심히 보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