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일거리가 쌓이고 일을 지배하기 보다는 일에 지배당하고 끌려 다니게 됩니다.
야근도 잦아지다 보니 겉으로는 일을 아주 열심히 하고 일도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실속이 별로 없는 것이죠.
반면에 남다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일을 즐기며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을 지배하고 주어진 시간의 주인이 되어 숙련된 서커스단원이 여러 개의 공으로 자유자재로 저글링을 하듯이 일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형화된 패턴에 맞춘 일 처리는 오히려 퇴보로 인식하고, 업무의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여 그 핵심이나 원천을 장악하려고 합니다.
일의 전체 그림을 머리 속으로 그려 보고 이 일이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고,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킹핀’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킹핀을 쓰러뜨릴 전략적인 방법들을 찾아냅니다. 킹핀이란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핀으로서,
이 킹핀을 쓰러뜨리게 되면 모든 핀들을 쓰러뜨릴 수가 있습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내가 맡은 킹핀이 무엇일까? 내가 무엇을 알고 실행해야 이 일의 성과를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 사고와 전략을 통해 일을 장악하고 정복하고자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 팀은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까? 나는 내가 있는 자리, 내가 맡은 일의 킹핀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까? 나는 내 일을 정복하고 장악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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