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83
발사중량 1,089kg
길이 3.67m
직경 46cm
발사플랫폼 B-52, FB-111, B-1, B-2, F-15E, F-16, F/A-18, F-22
위력 1.2메가톤
B83 핵폭탄은 현재에도 미국에서 사용중인 전략용 수소폭탄입니다. 종래에 사용되었던 B28, B43, B53 등의 구형 수소폭탄을 대체하기 위해서 1983년에 개발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B83은 현재 미군이 보유한 가장 큰 수소폭탄입니다. 마하 2.0에서 투하되게끔 개발되었지요. 목표물 상공에서 낙하산이 펼쳐집니다.
마하 2.0의 전략 핵폭격기는 B-1B이지만, 소련과의 조약으로 B-1B에는 재래식 폭탄만 장착합니다. 따라서 B-2 스텔스 전략 핵폭격기에 16발을 장착하며, F-15 F-16 전투기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2019년 8월 9일, 북한의 잦은 핵미사일 발사시험과 관련,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미국 국가안보 전문매체인 내셔널 인터레스트(The National Interest)에 기고된 ‘북한의 악몽’이라는 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83 수소폭탄이 터지면 사방 약 11km 반경 안에 있는 사람은 모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게 되며 엄청난 폭발력으로 평양 시내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과 구조물들이 대부분 파괴되는데, 북한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50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또 이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까지 합치면 사상자 수는 2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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