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영어 말하기 메신저 Web+Ap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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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영어 말하기 혹은 쓰기 환경으로 바꾼 플랫폼인 잉톡’을 개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제안을 해본다. 교육용 어플을 몇 차례 만들면서 늘 드는 생각은 ‘교육용 어플로 성공을 거두기는 힘들다.’이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이러한 모델이다. 이 어플의 성격은 대놓고 교육용은 아니다.

그렇지만 교육적인 효과가 없는 어플은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영어 모드로전환시켜 영어에 노출빈도를 높게 해주어 종국에는 영어와 친밀해지고, 생활영어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하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교육 상품을 기획하면서 무조건 cram하는 주입식의 접근 보다는 life style을 바꿔주는, 새활에서 영어를 활용하게 만들어 주는 그러한 교육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아이템을 개발해 매출을 내야하는 기업의 고전적인 사고의 틀 때문에 이러한 상품을 기획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한 일이 바로 그러한 접근이었고, 현 카카오톡 대표 김범수가 한 일이 그러한 접근이었다고 생각한다.

잉톡 어플을 다운로드 하게 되면 카카오톡이 영어 모드로 전환이 되게 된다. 카카오톡에 있는 내친구들과 기존처럼 한글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잉톡으로 전환해 영어로 자유자재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