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육아 완구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현재 소비자들은 어떤 경로를 통하여 정보를 얻고 있으며, 최종 결정에 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집중해보겠다.
과거나 지금이나 장난감을 선택하는데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장난감을 사용할 어린이(영유아)가 선호도를 포함한 사용한 사람들의 체험기다. 과거에는 인기 상품을 선별하기 위해 동원하는 방법은 주로 주위 사람들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인터넷 육아사이트가 정보의 허브가 됐다. 동시에 육아사이트는 입소문의 근원지이다.
특히, 각종 커뮤니티에는 “어떤 장난감이 더 좋냐”, “클래식 아기 체육관이나 매직짐 싸게 파는 곳” 등을 묻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이에 대한 댓글은 실시간으로 온다. 소비자들의 실시간 반응이 쏟아지는 창고인 셈이다.
출처: Naver 까페
<Fisher Price의 클래식 아기 체육관>은 인기상품으로서 많은 후기 리플들이 실시간 올라 오고 있다. >
실제로 이러한 쌍방향의 인터액션이 강한 커뮤니티가 아니어도, 완구회사의 사이트에서도 현재 소비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상품을 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이 해당 시기에 필요한 이유 및 놀이 학습효과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따라서 해당 상품 회사 사이트에서는 사용후기 및 할인율에 의존하지 않고, 그 상품에 대한 교육적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품을 선전하고 거기에 따른 교육적 효과도 알려주지만, 반대로 시기별 놀이 정보를 알려주고 해당하는 제품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육아 정보를 알려주는 트렌드는 단순히 완구시장뿐만 아니라, 영유아들에 관련된 제품을 다루는 모든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상품이 영유아의 시기에 맞추어 어떤 이점이 있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다루는 완구회사 사이트에서 육아정보에 충실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에 신경을 쓰는 트렌드를 따라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사이트에서 놀이교육에 관련된 세미나가 진행되고 이 세미나를 커뮤니티에 알리고 그 세미나와 제품을 연결시키는 방법 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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