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각은 시선에서 나온다
<왜 지금 지리학인가>
하름 데 블레이 지음 / 사회평론
2015년 우리나라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두 가지 낯선 경험을 했다.
하나는 지난 여름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 사태고,
또 다른 하나는 IS라는 이슬람 무장 단체에 우리나라학생이 가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슬람 테러 집단의 위협에서 우리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실감한 것이다.
이제 지구 위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도 더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만큼 오늘날의 세계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지리학’이라는 한 단어로 이 질문에 대답한다.
이 책은 테러 공격의 발생을 사전에 파악하려면 인문·지리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다.
잘나가던 유럽이 종이호랑이가 될지,
떠오르는 붉은 별 중국이 미국과 충돌할 것인지 국제 정세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통찰을 원한다면,
지리학의 탈을 쓴 이 인문서에눈을 돌려봐도 좋을 듯 하다.
물론 나도 아직 완독하지는 못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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