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예상할 수는 있다. 2016년에 우리를 열광시킬 그 ‘무엇’이 궁금하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한 해의 전망’을 놓치지 말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각기 내놓은 2016년의 키워드를 정리했다.
> 공간!
110만 명의 소비자 패널들에게 리서치한 데이터를 분석한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
터는 2016년 한 해를 지배할 트렌드 키워드로 ‘집’이라는 공간에 주목했다. 이제 집이란 단순한 교환 가치가
아니라 ‘사용 가치’를 높이는 대상으로 인식된다. 삶이불안하고 위태로울수록 위로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집’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집(‘저렴하게’ 모든 경험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광고를 스토리에 밀어 넣는 이유) ▲정서적 허기(집 밖에서 집밥을 찾다) ▲사회적 욕구(집에서도 관계를 유지하는 완벽한 방법) ▲불안(우울한 재테크, 희망은 없다) ▲불신(살벌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시간(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 맛!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에서는 2016년의 라이프스타일을 ‘TASTE’로 정의했다. 자신만의 고유한 취향을 지키
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내세워 주요 트렌드를 분석했다.문화적 코드, 라이프스타일 등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취
향을 지키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이른바 ‘덕후(마니아)’가 ‘테이스테셔널(tastessional, 취향(taste)+전문(professional))’이 되고 이는 하나의 산업
을 키우는 원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Taste Consumption(취향 소비자를 잡아라) ▲At last Robot(마침내 일상에 들어온 로봇) ▲Self sufficiency & Maker(1인 창작자들의 시대) ▲To Be or Not to Be(생존의 절박함 속에서 찾을 기회) ▲Eventually Platform(기-승-전-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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