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수면문제로 잠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달콤한 잠을 돌려드립니다.”
“하루 종일 원 없이 잠 좀 자봤음 좋겠어요!”
출산 후 부모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먹이는 것’ 다음으로 ‘재우는 것’이다.
우린 흔히 "100일의 기적"을 운운하며, 100일만 참으라고 하면서도,
어릴 적 수면교육이 아이의 신체, 인지, 정서발달뿐만 아니라
두뇌발달에도 영향을 주어 이후 학습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강조한다.
생후 3개월 즈음 수면 교육이 잘되어 아이를 잠재우는데 있어
문제가 없던 부모들도 돌 이후 갑자기 어느 한순간 틀어진 수면패턴과 각종 수면문제로 인해
내가 예전에 어떤 방법을 썼었는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망막해하며
소아과를 찾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고 육아관련 카페에 하소연을 하지만
"두 돌이 지나면 야경증은 없어질 것이고, 수면의식들을 해서 올바른 수면교육을 해야 한다는"
답변들 외엔 그 구체적인 해결책을 쉽사리 얻어내진 못한다.
수면문제는 아이들의 지능저하, 정서적 불안, 좌우뇌 불균형,
비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은 연간 약150억 달러의 예산을 들이는 걸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의 수면 부족은 심적 육체적 고통으로 유아돌연사증후군(SIDS)과 질식,
비만, 산후 우울증(10~30%의 부모들)과 생산성 감소라는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부모들의 경우, 수면이 아이의 신체적 발달과, 인지능력, 정서발달뿐만 아니라
두뇌발달까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수면문제를 어렸을 때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기존 신생아들의 수면에 대해 다룬 책들과 차별적으로,
아이의 발달시기에 따라 3장으로 구분하여 (태어나면서 생후 3개월까지, 생후3개월에서 돌까지
그리고 한창 활발할 시기의 돌에서 다섯 살) 시기별 아이들의 발달,
수면 패턴과 그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와 대응방법을 엮어 놓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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