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 39
승무원 1명 또는 2명
전장 14.1 m(단좌형), 14.8 m(복좌형)
전폭 8.4 m
전고 4.5 m
익면적 30 m²
익면하중 466.6 kg/m²
공허중량 6,800 kg
탑재중량 8,500 kg
최대이륙중량 14,000 kg
최대속력 마하 2
운용고도 15,000 m
스웨덴 공군이 JA37 비겐의 후속기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로, 1994년부터 스웨덴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JAS라는 명칭은 스웨덴어의 Jakt(전투), Attack(공격), Spaning(정찰)의 머리글자를 딴 것입니다.
21세기의 주력 전투기로서 효율적인 전투성능,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 높은 생존성, 고도의 비행안전성, 능률적인 조종사 훈련, 저렴한 운용비용, 미래환경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가진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특히, 기체의 설계에는 스웨덴 공군의 운용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700m 정도의 비포장 지방도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전문 지식을 가진 직업군인 1명과 징집병 5명으로 구성된 지상정비팀이 요격·공격·정찰 등의 임무에 따른 장비교체 작업 및 급유작업을 30분~1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등 유지·보수가 쉬운 기종을 목표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기체는 전투기 중에서는 꽤 소형이며 이착륙 성능 향상이나 기동성 향상 등을 위하여 JA-37과 마찬가지로 꼬리없는 델타익에 큰 카나드를 조합한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고도의 데이터 링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군기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4기 편대의 경우, 1기만 레이더로 적기를 잡아도 나머지 3기에 그 적기의 정보가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편대의 기체가 발사한 미사일을 다른 기체가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한 전술은 BVR 교전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C형에서는 엔진을 RM112의 개량형, 스네크마의 M88-3(라팔 엔진), 유로제트 FJ200(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엔진), GE의 F414중 하나로 교체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결론은 그대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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