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주 III
미라주 III(Le Mirage III)는 프랑스의 다쏘 사에서 1956년에 개발한 단좌형의 베스트셀러 항공기입니다. 델타익을 사용하는 전투기의 대명사로 꼽힙니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가 제작한 항공기 중 가장 큰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두 1,422기가 생산되었습니다. 생산량 만큼 많은 국가들에 수출되어 모두 20개국 이상에 수출되었습니다. 양산형은 추력 13,700 파운드 엔진을 1개 사용합니다.
한국전쟁은 프랑스에게 여러가지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수요도 만들었습니다. 프랑스 공군은 1952년부터 새로운 경전투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한국전쟁의 경험을 참작한 새로운 성능의 전투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쏘 사는 기존의 미스테르 전투기를 개량한 마하 1.3의 미스테르 델타 550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사업에는 프랑스의 여러 항공사도 프로토타입을 제시하였는데요. 최후에는 SE.210 듀랑달, 미스테르 델타 550, SO 9000 트라이던트 등이 남았지만 모든 기종이 너무나 작아서 레이더를 장착하기 힘들었습니다.
1956년, 프랑스 공군은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고 마하 2.0 이상의 전투기를 성능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다쏘는 미스테르 델타의 확대 개량형인 M.D.550 미라주 I을 제작하여 시험비행에 돌입했습니다. 초도비행은 SEPR 로켓 엔진을 장착한 원형기가 1956년 11월 17일에 성공하였습니다. 미라주 III는 단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제공전투기, 전폭기로 사용되었는데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적절히 운용되어 탁월한 전과로 세계에 명성을 떨쳐 이후 미라주 시리즈의 해외수출에 지대한 공헌을 한 명작이 되었습니다. 1958년 5월, 미라주 IIIA 1번기는 초도비행에서 마하 2.2를 돌파함으로써 유럽에서 최초로 마하 2.2를 기록한 항공기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1959년 12월 10번기가 완성되었으며, 미라주 IIIB형은 대규모 양산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초의 양산형은 마라주 IIIC로, 1960년 1월에 처녀비행에 성공했는데, C형과 B형의 차이는 동체 길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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