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105
Bo 105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소재한 뵐코브 사에서 개발한 경량 쌍발 엔진의 다용도 헬리콥터입니다. 생산은 메서슈미트-뵐코브-블롬 에서 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1991년에 유로콥터로 합병되었습니다. 유로콥터는 2001년까지 이 헬기를 생산했습니다.
메서슈미트 뵐코프-블롬(Messerschmit-Bölkow-Blohm)사에서 개발한 헬리콥터로, KLH 사업을 통해서 한국군에도 도입되었으며 100대 이상 면허생산하려던 최초의 계획과는 달리 실제로는 12대만 도입했습니다. 육군에서는 AH-1S 공격헬기와 편제를 이루어 정찰헬기의 임무를 수행중입니다. 정찰 장비 이외에도 간단한 무장을 겸합니다.
최대 운용국은 독일입니다. PAH(Panzerabwehrhubschrauber, 전차 저지용 헬기의 독일어 약자)-1, A1이라는 이름으로 운용중이지요.
대한민국 육군 이외에도 독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군사용 및 민수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기종입니다.
헬리콥터는 그 특성상 배럴 롤이나 루프같은 곡예비행이 불가능한데 Bo 105를 포함한 극소수는 가능합니다. 레드불의 헬기 곡예비행팀 역시 이 기종을 사용합니다. 이 헬기와 비슷한 기동성을 가진 것이 바로 SA342 가젤입니다. 다만 이쪽은 좀 더 경량 헬리콥터입니다.
스웨덴에서는 시험을 위해 로켓을 장착해 공격헬기처럼 개조해본적이 있는데 1대만 만들어보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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