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1Y


미 해병대의 요구로 개발된 휴이의 최신 개량형으로 '베놈(Venom)'이라 불립니다. 최초에는 미해병대의 구형 UH-1과 AH-1을 동시에 대체할 계획의 일부로 기획되었는데, 당시 조건이 기존 항공기의 업그레이드도 포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2008년에 나중에 생산되는 기체들은 새 기체로 뽑기로 했습니다.
UH-1N을 기초로, 엔진은 UH-60에 들어가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T700-GE-401C(1,546 shp, 비상출력 1,828 shp)을 장착합니다. UH-1N과 비교하여 탑재량이 125%, 항속거리가 50% 증가하였습니다. 최대 이륙 중량은 18,500 lb (8,390 kg)으로 수리온의 원형인 쿠거 헬기와 동급입니다. 결정적으로 기존 헬기의 개량으로도 제작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헬기의 인프라와 부품을 공유 가능합니다. 기존 항공기 에어프레임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병대의 차기 공격헬기인 AH-1Z와 84%의 장비가 공통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코도 도입한다고 하며, 그 외 이라크군에 공급된 휴이2 개량형이 있습니다. 휴이2는 벨 사 웹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는데, 그 원류는 일본과 공동생산한 모델로, 과거 한국에 제안한 개량도 이 종류입니다. 단 20년이 지난 요즘 것인 만큼 글래스 콕핏 등 개량이 더 되어있습니다.
한편, 미 해병대는 AH-1Z 바이퍼와 함께 UH-1Y에 대하여 운용대수 조정 차원에서 2021년 5월 데이비드 몬산 공군기지 AMARG에 UH-1Y 26대, AH-1Z 27대를 장기보관 처리를 행하며 예비 물자로 전환하였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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